이수영 “의왕, 녹색교육도시로”

<6ㆍ2 물밑현장>

이수영 민주당 의왕시장 예비후보는 4일 “수도권 최고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환경만 좋은 의왕시가 아닌, 자연에 교육을 더한 ‘녹색 교육 도시’라는 새 브랜드로 의왕시를 새로운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의왕시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2년간 교사로 재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환경에 전폭적인 예산을 투자할 것”이라며 “행동하는 시장·발로 뛰는 CEO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8년동안 컨테이너기지 이전을 비롯해 지하철 유치, 교육도시, 자족도시 등 약속은 많았으나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장밋빛 공약으로 변질됐다”며 “의왕시 대표선수가 돼 한나라당 독주를 막아 내겠다”고 강조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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