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물밑현장 >
이윤희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4일 “여성의 권익을 신장하기 위해 정무부시장 직제가 신설되면 여성을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열린 전국주부교실 수원시지회 척사대회에 참석, “여성의 권익이 시정에 충실하게 반영되려면 고위직 여성이 여성의 입장에서 시의 정책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제, 주거, 육아, 교육, 보건 등 시정 대부분이 여성과 직접 연관된 것이지만 그동안 진지하게 여성의 의견을 물어본 적은 없다”며 “여성의 마음을 바르게 읽어야 모든 정책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양성평등 실현 ▲여성기업인 조례 제정 ▲보육시설 확충 등 여성 관련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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