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환식 경기도의원(한·부천 4)이 3일 오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최 의원은 이 자리에서 “부천시는 십수년 전만 해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재정자립도 1~2위를 달렸으나, 현재는 전국지자체 평균인 52.6%에도 못미치는 49.9%로 아주 열악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부천은 미래 희망을 위해 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급격한 변화가 아닌 step by step의 방법으로, 또 과학적이고 체계적이지만 과감한 방법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친박계열인 최 의원은 이날 오후 6시30분 복사골 문화센터에서 ‘아름다운 패배’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도 가졌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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