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찾아… ‘밥퍼 봉사활동’ 구슬땀

신장용, 수원 만석공원서 배식

신장용 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3일 녹색복지회(회장 이지현)가 운영하는 수원 만석공원 경로당을 찾아 ‘밥퍼’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 후보는 이날 녹색복지회 회원 10여명과 함께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배식을 돕는 등 점심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신 후보는 또 배식을 마친 뒤 홀몸 노인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이지현 녹색복지회장과 별도 면담을 갖고 밥퍼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과 중소 기업인들의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경로 무료급식 후원회 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한편 녹색복지회는 지역내 홀몸 노인들이 경제사정 등으로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난 10여년 동안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12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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