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김재목 전 민주당 안산 상록을 지역위원장이 안산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김 전 위원장은 2일 안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깨끗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하며 학창시절 민주화운동의 중심에 있었고 20여 년간 언론계에서 옳고 그름을 생각하며 진실이 거짓을 이긴다는 신념으로 진실을 파헤치는데 청춘을 바쳤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의 애로와 소망을 들어 보면 일자리 및 보육, 노후대책 등에 대한 걱정으로 시름이 깊어간다”며 “대중교통, 문화향유, 병원 부족 등 각종 불편이 그치지 않고 있으며 창의력과 통찰력을 가진 지휘자가 나와야 20~50년을 내다보는 도시설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아이들 키우기에 좋은 도시 ▲질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최고의 복지도시 ▲숲, 호수, 자전거와 문화가 어우러진 세계적 생태환경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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