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2 이슈
이우현 미래희망연대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53)이 25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부위원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이대로 가면 정말 안되겠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용인의 미래를 걱정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시민들은 전·현직 용인시장들 모두가 검찰 조사와 징역형을 선고받는 모습에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며 “지금까지 파출소 조사 한번 받은 적이 없을 정도로 청렴결백하고 경영·정치·행정능력 등 3박자를 고루 갖춘만큼 용인시장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제4대 용인시의회 전·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이 부위원장은 공약으로 ▲대한민국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도시 육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업도시 육성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문화복지 예산 300% 확충 등을 내걸었다. /용인=최용진기자 comnet71@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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