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용수, 시흥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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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노용수 전 경기도의원이 18일 시흥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노 전 의원은 이날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흥은 정왕, 소래, 연성, 목감권으로 나눠져 있고 교육, 교통, 문화 등 인프라가 부족한 도시”라며 “72%에 달하는 개발제한구역을 풀어 도시성장의 그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한민국의 집권여당은 한나라당인데 시흥은 2개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장이 모두 민주당”이라며 “시흥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경기도를 잇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주 신흥고와 성균관대 동양철학과를 졸업한 그는 도의원(6대)과 김문수 국회의원 보좌관,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시흥시장 한나라당 후보 등을 거쳤다.

 

/시흥=이동희기자 dh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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