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권, 성남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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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권 전 성남부시장이 18일 중원구 성남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 후보로 성남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양 전 부시장은 “지난 40여년간 경기도내 도시개발과 건설분야에서 쌓은 많은 경험과 전문지식 그리고 강한 추진력을 갖고 있는 개발행정 전문가”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능력과 경륜과 패기를 바탕으로 100만 시민의 뜻을 모아 역동적으로 성남시를 일구어 나가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04년 2월부터 2년간 성남부시장직을 수행하면서 재개발·재건축, 재래시장 특화사업, 영어마을 건립, 벤처단지 계획 등 주요 시책사업을 완벽하게 수행했다”며 “청렴한 생활과 신뢰를 바탕으로 조직을 원만히 운영해 2003년 ‘같이 일하고 싶은 최우수 경기도 공무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 피력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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