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흥, 구리시장 출마 위해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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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양태흥 도의원(구리2)이 17일 도의원직을 사퇴하고 구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양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여년간의 시의원·도의원으로 활동하며 얻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리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20만 구리시민에게 더 큰 봉사를 실천하는 머슴이 되고, 구리시장 예비 후보로 등록하기 위해 도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특히 “도민과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면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구리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회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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