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동식·김국진 ‘입당 보류’ 심진택 ‘불허’

이의용 이원 등 14명 입당 허용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10일 오후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입당신청자 21명에 대한 신규 입당 심사를 벌여 14명의 입당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복당 여부가 지역정가의 주목을 받았던 김동식 전 김포시장과 김국진 안양시의회 의장은 ‘보류’ 결정이 내려졌으며 폭행시비에 휘말려 지난해 8월 자진 탈당했던 심진택 경기도의원의 복당은 불허됐다. 그러나 남양주시의회 이의용 의원(무소속)의 신규 입당은 허용됐다.

 

도당은 앞으로 추가로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보류 결정이 내려진 5명, 복당이 불허된 2명 등에 대한 입당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도당은 이날 안병도 부천오정 당협위원장을 정세분석위원장으로 발탁하고 최문용 전 안성부시장, 유형욱 전 경기도의회 의장, 심규송 전 도의원 등을 도당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김동식기자 ds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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