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상, 세마스포츠마케팅과 매니지먼트 계약

미 PGA투어 진출 위해 최대한 지원 계획

세마스포츠마케팅은 10일 '꽃미남' 홍순상(29.SK텔레콤)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박세리와 신지애, 최나연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이로써 홍순상을 최경주, 양용은에 이어 한국 남자 골프를 정상으로 이끌 수 있는 선수로 육성할 계획이다.

 

홍순상은 국가대표를 거쳐 2007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X캔버스 오픈'과 2009년 'KPGA 선수권대회'를 우승하며 KPGA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홍순상은 현재 뉴질랜드에서 동계훈련을 하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성환 세마스포츠마케팅 대표는 "홍순상의 1차 목표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진출에 두고 있다"면서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순상은 "박세리와 신지애, 최나연 선수의 소속사와 같이 계약을 하게 돼 마음이 든든하다"면서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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