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 출마 선언

선택 6·2 이슈

김만수 청와대 전 대변인(46)이 8일 “오는 6월2일 치러질 부천시장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오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부천시장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 중심의 문화특별시 부천을 만들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 원혜영 의원(부천 오정)이 시장 시절 쌓아 놓은 문화도시 부천의 이미지가 홍건표 시장의 독단, 독선, 독주의 ‘3독(獨) 행정’으로 인해 실추됐다”면서 “90만 부천시의 리더가 되기 위해선 새로운 소통의 리더십과 소외계층 배려정책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전 대변인은 원혜영 의원 보좌관, 제2, 3대 부천시의원을 거쳐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과 민주당 부천 소사지역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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