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육청은 A 중학교에서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Wee 센터 전문상담사를 파견해 폭행에 가담한 학생들과 맞은 학생에 대해 보호·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적응을 돕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해당 중학교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폭력 수시조사를 하기로 했다.
일선 학교에 대한 안전망도 확대·구축하기로 했다.
학교순찰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46명이던 배움터 지킴이를 200명으로 확대하고 CCTV도 지난해 253개 학교에 설치한데 이어 올해 23개 학교에 추가로 배치하기로 했다.
또, 오는 8일에는 중·고등학교 교감과 생활지도부장을 대상으로 생활지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협의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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