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2 이슈
남양주지역의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등 야 3당은 6·2 지방선거와 관련, 공동선대본부 구성 및 단일후보 공천을 공식 발표했다. 민주노동당 김창희 위원장과 국민참여당 이하종 위원장, 진보신당 김학서 시의원 등은 2일 오전 11시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수차례 협의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 단일후보를 출마시키는 한편 공동선대본부를 구성하기 위해 (가칭)‘2010 연대회의’ 구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한나라당의 일방적인 독주를 막기 위해 연대회의를 구성하기로 했다”며 “파탄나고 있는 민생의 고통을 심판하기 위해 큰 틀에서 공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야권공조와 관련 “민주당은 물론 시민사회단체에도 선거연대위 공조를 제안하고 대승적으로 참여하기를 적극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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