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여중·고, 나란히 8강 클린슛

WKBL 총재배 여자중·고농구

인천 인성여중·고가 2010 WKBL총재배 동계 전국여자중·고농구대회에서 나란히 전승으로 8강에 올랐다.

 

지난해 준우승팀인 인성여중은 21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5일째 중등부 A조 최종전에서 오현애(11점)와 김지영(6점·7리바운드)의 활약으로 금초롱(7점·17리바운드)이 분전한 충북 옥천여중을 48대28, 20점차로 완파하고 4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진출했다.

 

또 인성여고는 고등부 C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경북 상주여고를 56대46으로 물리치고 4연승으로 준준결승전에 나섰다.

 

반면 중등부 B조 예선에서 수원제일중은 이하은(14점·11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투했지만, 김연희(18점·18리바운드)가 이끈 마산여중에 37대44로 패해 1승3패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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