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전 진보신당 대표는 19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2’ 지방선거에서 도지사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사진> 심 전 대표는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복지 경기도, 교육 도지사, 함께 만드는 경기’의 비전과 공약을 발표하고, 출마 선언 직후 도교육청을 방문해 김상곤 도교육감을 만나 경기교육 혁신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그는 기자회견에서 ‘세 박자 복지론’를 밝히고, 교육·경제·자치행정 등 도청이 실천할 주요한 정책 목표들도 공개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에는 경제와 교육 분야 정책을 총괄할 정태인 전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과 이범 교육평론가를 비롯, 이홍우 도당위원장, 김형탁 과천시장 출마 예정자 등이 배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도교육청 방문에서는 혁신학교 등 관내 교육 현안들과 교육도지사를 화두로 출마하는 심 후보의 구체적 정책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김재민기자 jm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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