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시황>
전세시장은 여전히 유명학군 등 수요가 있는 지역과 새 아파트 입주가 많은 곳의 전세시장 양극화가 이어졌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신도시(0.01%)는 오름세를 보였고 ▽수도권(-0.02%)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일산(0.06%), ▲분당(0.02%)이 상승했다. ▽중동(-0.08%)은 하락했다. 일산은 일산동 후곡영풍, 한진5단지가 1천만~2천만가량 상승했다. 중학교 학군 배정이 가능한 아파트로 대형도 전세 물건이 귀하다.
수도권은 신규 입주가 시작되는 곳에서 기존아파트 전세가격이 하락하고 급전세 매물도 계속 나오는 실정이다. ▽광명(-0.32%) ▽의왕(-0.22%) ▽과천(-0.20%) ▽고양(-0.10%) 등이 하락했다. 금주 오름세를 보인 곳은 ▲수원(0.06%) ▲부천(0.02%) 정도이다. 수원은 2월 권선고 배정을 앞두고 학군 수요가 움직이며 가격이 올랐다. 권선동 신안, 벽산, 신우 등이 250만~500만원가량 상승했다.
/이형복기자 bo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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