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 7천940가구 동시분양’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23일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모두 7천940가구가 동시 분양돼 연말연시 수도권 분양시장을 이끌 전망이다.

 

당초 계획했던 8개사 1만여가구보다 줄긴 했지만 국내 톱브랜드 아파트부터 중견 주택건설업체 대표주자들까지 국내 내로라하는 건설사들이 참여해 각축전을 벌인다.

 

총 6개 건설사가 참여하는 한강신도시 동시분양에서 선보일 물량은 ▲경기도시공사 ‘자연앤·e편한세상’ 84㎡ 1천167가구(대림산업 시공) ▲김포시도시개발공사 ‘e편한세상’ 101~156㎡ 955가구(대림산업 시공) ▲생보부동산신탁 ‘래미안’ 101~125㎡ 579가구(삼성물산 건설부문 시공) ▲일신건영 ‘휴먼빌’ 82~83㎡ 803가구 ▲중흥S-클래스개발 ‘중흥S-클래스 리버티’ 69~84㎡ 1천470가구 ▲호반주택 ‘호반베르디움’ 59㎡ 1천584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 경기도시공사 ‘자연앤·e편한세상’과 일신건영 ‘휴먼빌’은 사업일정상 모델하우스를 12월 말 개관한다.

 

3.3㎡당 1천400만원대가 넘는 광교나 1천200만원 안팎인 별내 등에 비해 한강신도시 분양가는 평균 900만원대로 저렴해 중소형은 2억원대면 내집 마련이 가능,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이와 함께 내년 2월11일까지 계약할 경우 5년간 양도세가 전액 감면되며, 전매제한 기간은 85㎡ 초과는 계약 후 1년, 85㎡ 이하는 3년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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