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시황>
수도권 아파트시장의 약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
29일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수도권은 아직까지 거래 성사가 어렵다. 수도권 남부 광명, 의왕 등지에서는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기존 아파트 거래가 더욱 얼어붙었다. 새 아파트 입주 여파로 수도권 전셋값은 지난 2월 중순 이후 9개월 만에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0.03%)만 소폭 하락했다. 저가 매물을 찾는 매수 문의가 간혹 있지만 계약까지는 성사되기가 쉽지 않은 모습이다.
수도권은 ▽광명(-0.08%) ▽용인(-0.03%) ▽과천(-0.01%) ▽인천(-0.01%) 순으로 하락했다. 그 외 지역은 보합세를 보였다. 광명은 두산위브트레지움을 시작으로 해당 단지는 물론 주변의 기존 아파트 가격도 떨어졌다. 하안동 하안주공1·2단지 등이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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