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인천시 선수단 해단식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지난해 보다 4계단 뛰어오른 종합 7위를 달성한 인천시 선수단 해단식이 20일 시립도원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해단식에는 안상수 인천시장, 권진수 시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 각 가맹경기단체장, 체육회 임원, 선수·지도자, 가족 등 3천여명이 참석해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 갈채를 보냈다.
해단식에서 노순명 총감독(시 체육회 사무처장)은 단기를, 각 경기단체 전무이사들은 종목별 우승컵을 안 시장에게 봉납했으며, 각 입상 단체별 시상과 장학금 등이 지급됐다.
이날 해단식과 함께 열린 ‘체육인 한마음축제’에서는 연예인들의 축하공연과 레크레이션, 체육인 장기자랑 등이 펼쳐져 체육인 화합의 장을 이뤘다.
안 시장은 축사에서 “선수단과 가족 등 모두가 땀흘린 결과로 원정 출전사상 첫 7위라는 이정표를 세운만큼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신기록을 세운 선수를 중심으로 모두가 내년에도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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