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몽골 국립大서 명예 박사학위 받아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인 정장선 의원(민·평택을)이 13일 몽골 국립대로부터 양국간 교류와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

 

정 의원은 지난 17대 국회에서부터 한·몽골의원 친선협회 회장을 맡아 왔으며, 양국간 우호친선에 기여한 공로로 몽골대통령으로부터 친선훈장도 받은 바 있다.

 

12일 오후 출국한 그는 방몽기간 중 바트볼트 몽골총리, 간조리크 몽·한협력포럼 회장, 문크오치르 몽·한의원 친선협회 회장, 몽골 국방장관, 신임 석유청장 등 몽골 주요인사들과의 면담도 할 예정이다.

 

특히 바트볼트 몽골총리와의 회동에서는 양국간 최대관심사인 타반톨고이 광산개발에 한국광물자원공사를 비롯, 우리 기업의 참여를 요청하는 한편 희토류금속의 공동개발사업을 제안할 계획이다.

 

국회 한·몽골의원 친선협회는 외연을 확대, 양국의 학계·의료계·경제계 인사 등 다수가 참여하는 한·몽협력포럼을 구성했으며, 1차 포럼을 지난 9월 서울에서 개최했고, 2차 포럼을 내년 울란바타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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