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8일 수원시 정자동 경기도당사에서 김진표 최고위원, 박기춘 경기도당위원장, 이찬열 국회의원 및 수원 장안 핵심당원 100여명과 함께 오찬간담회를 개최하고 10·28 국회의원 재선거 압승을 치하하고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대표는 “이번 수원 장안 선거는 불가능해 보이던 일을 가능하게 한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런 일을 가능하게 만들어 낸 여러분은 모두 마술사”라며 치하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본격적인 큰 선거인 지방 선거를 6개월여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당의 사활이 걸린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당원 동지들의 뜻을 모으자”고 격려했다.
이에 박기춘 도당위원장은 “우리 경기도당은 지난 4월 시흥시장 선거와 수원 장안, 안산 상록을 재선거에서 모두 승리하는 등 내년 지방선거를 착실히 준비해오고 있다”며 “지금까지 우리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지지와 기대를 확인한 만큼 정말 중요한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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