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14∼15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17차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5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APEC 창설 20주년을 축하하고 세계경제위기 극복 및 위기 이후 균형적 성장을 위한 APEC 차원의 협력 증진 방안과 경제통합 비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가 주재하며, 정상들은 14일 1차 회의에서 위기 이후 아시아의 성장전략-위기 이후 세계경제 재편, 15일 2차회의에서 ‘지역연계-자유무역과 열린시장’에 대해 논의하고 정상선언문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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