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청솔中 남녀 중등부 우승

소년체전 농구 도대표 평가전

성남중과 성남 청솔중이 제39회 전국소년체전 농구 경기도대표 1차평가전에서 나란히 남녀 중등부 정상을 차지했다.

 

올 시즌 전국대회 2관왕인 성남중은 4일 수원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 중등부 결승전에서 이건희(28점)와 이한준(24점)이 52점을 합작하는 맹활약에 힘입어 유동영(18점)이 분전한 안양 호계중을 78대54로 완파하고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앞서 열린 여중부 결승전에서 청솔중은 김진영(19점)과 이리나(12점)의 득점을 앞세워 이수연이 11점을 기록한 수원제일중을 52대35로 꺾고 2년만에 대회 정상을 되찾았다.한편 남초부 결승전에서는 김우준(11점)이 이끈 안양 벌말초가 박하림(8점)이 분전한 성남초의 대회 3연패를 저지하며 28대25로 승리를 거둬 패권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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