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현, 공동 2위로 ‘주춤’

男 단체전도 서울에 역전… 한계단 추락

김우현(고양 백석고)이 제90회 전국체전 골프 남자부 개인전에서 공동 2위로 주춤했다.

첫 날 선두였던 김우현은 14일 대전 유성C.C(파72)에서 열린 남자부 2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쳐 합계 7오버파 137타로 박주혁(서울시·136타)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전날 12위인 이재혁(여주 이포고)은 이틀 연속 2언더파 70타를 기록, 합계 139타로 이날 이븐파에 그친 김민휘(안양 신성고)와 함께 공동 9위에 랭크됐다.

또 전날 선두를 달렸던 남자 단체전에서도 경기도는 합계 275타로 서울시(274타)에 1타 차 역전을 허용하며 2위로 자리바꿈을 했고, 여자 단체전에서는 공동 선두인 서울시와 대전광역시(이상 282타)에 1타 뒤진 3위를 고수했다.

한편 여자 개인전 김지연은 합계 2언더파 142타로 선두에 6타 뒤진 6위를 달렸고, 조채령(이상 이포고)은 144타로 공동 7위, 이예정(화성 비봉고)은 147타로 공동 15위에 머물렀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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