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블루헤런GC서 하이트컵 챔피언십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제10회 하이트컵 챔피언십 골프대회가 오는 15일부터 4일간 여주군 대신면에 위치한 블루헤런GC(파72)에서 열린다. 올 해부터 메이저대회로 승격한 하이트컵 챔피언십은 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천만원으로 KLPGA 4개 메이저대회 가운데 가장 상금 규모가 크다.
이 대회는 지난 해까지 3라운드로 올 해부터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신지애(미래에셋)와 서희경(하이트) 등 국내·외 105명의 프로와 3명의 아마추어 등 총 10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US 여자오픈 전년도 우승자와 올해 우승자인 박인비(SK텔레콤), 지은희(휠라코리아)가 동반 출전하며, 박희영(하나금융), 최나연(SK텔레콤), 김송희 등 LPGA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도 합류한다. 여기에 하이트맥주 그룹 소속인 강수연, 김주미, 이지희, 전미정도 참가한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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