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비닐하우스서 고추 훔친 50대 덜미

○…자신이 수확한 고추는 모두 판매한 뒤 이웃주민의 고추를 훔친 50대 여성이 경찰에 덜미.

용인경찰서는 7일 G씨(50·여)를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

경찰에 따르면 G씨는 이날 새벽 3시께 용인시 S씨의 비닐하우스에 들어가 말린 고추 16㎏(시가 25만원)을 훔친 혐의.

경찰조사 결과 G씨는 자신이 수확한 고추를 모두 판매하는 바람에 먹을 고춧가루가 없게 되자 농작물을 훔친 것으로 드러나./용인=최용진기자 comnet7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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