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7일부터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2차전 시구자로 W클럽 최다 방문자인 남궁지연(29)씨와 ‘얼짱’ 프로골퍼 최나연(22·SK텔레콤)을 각각 선정했다.
SK는 그 동안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3년 연속 한국시리즈 정상 등극의 첫 관문이 될 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 시타자로 연간회원과 W클럽 회원, 어린이회원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구는 W클럽 회원으로서 올 시즌 52번 경기장을 방문한 남궁지연씨가, 시타는 어린이회원 공강석군(9)이 나서며, 3년 연속 가입자 이광범(48)씨는 마스크를 쓰고 공을 받게된다.
한편 플레이오프 2차전은 지난 9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얼짱 프로골퍼 최나연이 시구를 한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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