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년대 교육이 듣고 보는 데 그쳤던 환경이었다면 2000년도부터는 일렉트로닉 교육으로 PC 및 영상기자재를 활용한 교육 환경으로 변하고 있다.
특히 최첨단의 네트워크 환경이 적용돼 다양한 정보를 주고 받으며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교육 환경이 속속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바로 칠판에서 사진을 편집하고 동영상을 보며 그 위에 펜 없이 글씨를 쓰는 전자칠판을 포함한 전자교실 시스템이 속속 등장하며 전국 초·중·고교에 시범 운영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U-러닝과 영어전용교실 트랜드 변화에 맞춰 ㈜리바트(대표 경규한)가 사무가구 브랜드를 선보여 화제다.
일명 ‘네오스 V-studio 전자교실 시스템’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유비쿼터스 기술이 어울러진 전자학습공간이라 말할 수 있다.
이 전자교실 시스템은 전자칠판, 전자교탁, 전자책상 등으로 구성돼 멀티미디어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고 타사의 제품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며 반응속도와 사용성 면에서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다.
장점은 다양하다.
네오스 제품은 초음파인식이나 압력인식 방법이 아닌 카메라를 통해 좌표를 인식하는 방식을 채택, 터치반응속도가 빠른 데다 고장 시 수리 또한 용이하다.
또 특정 펜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손이나 딱딱한 어떤 물체를 이용하다라도 판서가 가능, 사용이 편리하며 강화유리 자체가 무반사로 제작돼 멀리서도 잘 보여 학습효과가 높다.
또 화면상에 잔손상이 적다는 장점이 있고 기술력 뿐 아니라 친환경을 바탕으로 한 세심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네오스 V-studio의 구성은 무반사 강화유리로 표면 처리된 72인치 터치 칠판 모니터를 통해 멀티미디어 학습이 가능한 ‘전자칠판 리어형’을 비롯, 프로젝트 빔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특수 무반사 터치 스크린 표면재질의 90인치 전자칠판이 적용된 ‘전자칠판 프론트형’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와 함께 전자칠판과 컴퓨터, 음향시스템 등 학습에 필요한 기자재를 컨트롤 할 수 있는 기기와 교탁을 입체화시킨 멀티미디어 강의 시스템으로 ‘전자교탁’ 그리고 19인치 터치형 모니터가 적용된 ‘전자책상’ 등이 돋보인다.
리바트 최종민 차장은 “시대 교육환경 흐름에 맞춰 학생들의 교육효과를 최적화 할 수 있는 전자교실 시스템으로 자부한다”며 “교육 기자재 발전은 물론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 만들기 운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02-593-3900)
/김동수기자 d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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