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회장 이승한)와 대명리조트가 2009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상품권 제휴를 맺고 양사간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마케팅을 전개한다.
이번 제휴로 홈플러스 상품권을 소지한 고객은 강원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를 비롯해 양평, 설악, 단양 등 전국 대명리조트 콘도를 비롯해 리조트 내 골프장과 스키장 등 18개 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다음달 12일까지 홈플러스 베이비·키즈클럽 회원, 수영복·물놀이 용품·캠핑용품 등 3만원 이상 구매구객(선착순 전국 17만명) 등 100만여 명에게 오션월드 할인권을 제공한다.
이 할인권은 10세미만 자녀 2인까지 50% 할인, 성인은 동반 4인까지 3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내년 2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또 대명리조트도 기존 종이 상품권과 함께 잔액을 신용카드처럼 언제든지 쓸 수 있는 홈플러스 디지털 상품권도 사용 가능토록 했다.
홈플러스 프로모션팀 이동일 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상품권으로 여름 물놀이 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는 등 편의성을 한층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사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 상품권은 대명리조트 외에도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글렌로즈GC, 호텔신라, 홈브리지, 오크밸리, AK플라자, 아이파크백화점, 신라면세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베니건스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전국 홈플러스 매장 및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임명수기자 msl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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