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둔화됐다.
27일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지난주 경기 등 수도권 매매시장은 대부분 제자리 걸음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지역 0.03 ▲신도시 0.02%으로 나타났다. 오른 지역은 ▲하남(0.18%) ▲인천(0.08%) ▲안성(0.08%) ▲화성(0.07%) ▲남양주(0.06%) ▲의정부(0.05%) 등이다.
하남은 창우동 부영 소형이 500만원, 신장동 현대홈타운 72㎡가 1천만원 상승했다. 남양주시는 내년 개통예정인 경춘선 퇴계원역을 이용할 수 있는 성원, 극동 단지가 소폭 올랐다. 의정부시는 9월 초까지 저가 매물위주로 거래된 후 호원동 삼성미도, 회룡역풍림아이원, 쌍용 등이 500만원가량 뛰었다.
신도시는 ▲분당(0.04%) ▲산본(0.04%) ▲평촌(0.01%) 등이 올랐지만 변동폭은 미미하다. 일산, 중동은 보합세를 보였다. 가격이 오른 개별단지도 크게 줄었다.
/김동수기자 dskim@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