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절도 등과 관련된 TV프로그램을 자주 보던 10대가 모방범죄를 저지르다 경찰에 덜미. 안성경찰서는 14일 A군(16)을 강도강간미수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자정께 안성시 안성시장에서 귀가하는 B씨(22·여)를 뒤쫓아가다 인적이 드문 곳에서 입을 막고 강제로 옷을 벗기려한 혐의.
경찰에서 A군은 “평소 강·절도 등 성인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범인들이 교묘히 도망다니는 것을 보고 경찰에 붙잡힐 것 같지 않아 모방 범죄를 벌였다”고 진술.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