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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어석리마을 - 한강유역환경청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승인 2009-08-26 00:00
김정오기자 jo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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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장호원읍 어석리(은골마을, 이장 김동율)와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한기선)은 25일 어석리 마을회관에서 ‘농촌사랑 1社1村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결연에는 정승봉 이천부시장을 비롯해 환경부 홍준석 환경정책실장, 한기선 한강유역환경청장, 김동율 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환경부는 앞으로 농촌 일손 돕기와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농촌사랑을 실천키로 했다.

환경부는 이날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에어컨을 마을에 기증하고, 어석1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작은 평화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환경부 관계자는 “농수산물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자는 취지에서 자매결연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천 쌀과 햇사레 복숭아의 주산지이며 예로부터 효자효부가 많아 미풍양속이 살아 있는 어석1리와 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jo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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