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천마케팅단(단장 황욱정) ‘사랑의 봉사단’ 60명은 지난 6일 한강하구 장항 습지보호지역과 강화 초지리 매화마름 군락지를 찾아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화 매화마름 군락지를 찾은 사랑의 봉사단원들은 무논에 활짝 피어난 매화마름을 살펴보고, 손모내기 행사를 펼쳤다.
KT 인천마케팅단 ‘사랑의 봉사단’은 2003년부터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함께 매화마름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해마다 5월 매화마름 관찰행사, 6월 손모내기와 10월 벼베기에 참여하고 있다.
사랑의 봉사단은 손모내기를 마치고 비무장지대인 한강 하구 장항습지를 찾아 쓰레기를 치우며, 생태계와 습지보전에 대하여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멸종위기 동식물 1급인 저어새의 서식지에서 살고 있는 ‘말똥게’와 ‘콩게’를 살펴보고 어린이들은 이를 돌에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김성훈기자 magea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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