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단체전 나이스 샷 울산·서울 꺾고 우승

기가배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

경기도가 기가배 제15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한 끝에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첫 날 선두에 나섰던 경기도는 27일 전북 무주리조트 골프장(파72)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 단체전에서 이택수, 윤성열, 이효희, 강덕일이 팀을 이뤄 221타를 기록, 2라운드 합계 439타로 울산광역시(446타)와 서울시(448타)를 가볍게 따돌리고 패권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이택수가 1언더파 71타로 활약했고, 윤성열(74타), 이효희(76타) 등이 고른 활약을 펼쳤으나, 전날 이븐파 72타로 활약했던 강덕일은 이날 77타로 다소 부진했다.

한편 개인전에서는 이상수(대전광역시)이 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진성근(부산광역시·140타)을 제치고 우승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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