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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일工, 남고부 패권

승인 2009-05-25 00:00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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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테니스 도대표선발

수원 삼일공고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경기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 남고부 패권을 차지했다.

삼일공고는 지난 22일 수원 만석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고부 결승전에서 ‘기대주’ 정홍이 단식과 복식을 모두 따내는 활약을 펼쳐 안성 두원공고를 3대0으로 완파하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삼일공고는 1단식에서 정홍이 두원공고 맹주호를 2-0으로 물리친 뒤 2단식에서 김기훈이 이태우를 역시 2-0으로 완파해 2대0으로 리드했다.

이어진 복식경기에서 삼일공고는 정홍-박상민 조가 맹주호-이태호 조에 2-0으로 완승을 거둬 우승했다.

/안영국기자 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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