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게이트볼장 관리동 지어 드려요”

㈜인광환경 ‘나눔 경영’ 실천

인천시 서구 ㈜인광환경(대표 이상진)이 기업 이익의 사회환원 일환으로 서구 불로동 게이트볼 경기장 내 관리동을 지어주기로 했다.

인광환경은 19일 서구청과 협약을 갖고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430㎡ 규모로 게이트볼 경기장 관리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관리동은 게이트볼을 즐기는 노인들이 휴식을 취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일종의 사랑방 식으로 운영된다.

인광환경은 서구지역에서 10년 이상 기업활동을 해오며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메세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상진 대표는 “서구지역에서 거둔 사업성과를 지역 주민에게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협약식을 추진하게 됐다”며 “기업으로서도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개발과 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앞으로도 메세나사업에 더욱 열심히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숙기자 ph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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