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장정자·김양임·조국춘씨
인천시 남구 및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조세현)는 4~5월 우수자원봉사자로 모두 4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4월의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된 김은경씨(43·여)는 지난 2004년부터 녹색어머니회 남구지부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교통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야간 방범순찰, 불법 쓰레기 분리수거, 한줄서기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들을 펼쳐왔다.
장정자씨(69·여)는 인천시청소년회관에서 PC방, 탁구장, 만화방 등과 주변 등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청소년 선도봉사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중부경찰서 민원봉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민·관의 가교적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5월의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된 김양임씨(49·여)는 문학동 부녀방범대 회원과 남구자원봉사센터 명예상담가 역할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 만들기, 도시락 배달, 병원 동행보조, 목욕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미추홀봉사단 회원인 조국춘씨(53)는 인하대병원에서 암 병동 환자들을 위한 호스피스 활동을 하고 있으며 홀몸 어르신에게 밑반찬 배달, 무료 급식, 경로당 주변 및 주요 도로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헌신해왔다.
/박혜숙기자 ph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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