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자원봉사센터(소장 박종필)는 지난달 29일 회의실에서 ‘살고 싶은 서구 1+1 운동’에 참여하는 18개 단체 임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 운동은 녹지시설물, 산림녹지대 등 관리가 소홀한 공용물들에 대해 자원봉사 1개 단체, 또는 1명이 담당 구역을 1곳씩 전담해 환경정화운동을 펼치는 방식이다.
현재 서구 내 쉼터 12곳, 약수터 9곳, 등산로 5곳, 공원 76곳 등 102곳이 1+1로 지정돼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김갑석 서구환경정화협의회장이 나와 환경관리의 중요성 및 관련 정보 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관리가 소홀한 공원과 산림녹지대 등의 공용물들을 관리하는 데 자원봉사자(단체)들을 동참시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유도하는 한편 살기 좋고 깨끗한 지역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혜숙기자 ph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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