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살기좋은 아파트’ 대상

입주민 한마음 주거환경 개선… 파주 ‘금촌중앙하이츠’

파주 금촌중앙하이츠 아파트(대표회장 김창환)가 2007년에 이어 2008년에도 파주시가 선정하는 살기좋은 아파트로 선정돼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하이츠 아파트는 부녀회(회장 원미식), 노인회(회장 최영희), 산악회(회장 한기석), 동대표회의등이 단합해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들은 전세대가 참여하는 국경일 태극기 달기운동, 자체 야간방범순찰 활동, 단지내 산악회 결성, 노인경로잔치, 생일자 생일축하파티, 척사대회 등 단지내 주민들이 이웃같고 가족처럼 지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산악회 회원들이 산행전 단지내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출발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부녀회와 노인회가 깨끗한 단지 조성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는 등 모든 주민들이 자발적 참여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또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5천여만원으로 ▲재활용 분리수거장 ▲야외운동시설 ▲버스승강장 ▲분수대 안전휀스 ▲탁구장 ▲야외 방송시설 ▲지하주차장 CCTV ▲정원조경 추가 식재 ▲E/V비상인터폰 외 2종목 등 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김창환 회장은 “주민들이 합심해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어 왔듯이 앞으로도 살기좋고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주민 모두가 더욱 화합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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