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구리 금호생명의 이상윤 감독(47)이 두 시즌 연속 팀을 4강에 올려놓은 공을 인정받아 재계약에 성공했다.
금호생명은 이달 말 계약기간이 끝나는 이상윤 감독과 재계약(세부사항 추후논의)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7년 금호생명 여자농구단의 지휘봉을 잡은 이 감독은 자신이 취임하기 직전 시즌(2006~2007)에 단 3승(17패) 만을 기록해 최하위에 머물렀던 금호생명을 맡아 2007~2008시즌 22승(3위), 2008~2009 시즌 21승(3위)을 이끌었다.
/안영국기자 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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