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 활용… 헤드 스피드 빠르게
추운 겨울은 필드에 자주 나갈 수는 없다. 하지만 내년 시즌을 위한 연습장에서의 드라이버 비거리 늘리기 연습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네가지 방법을 생각하며 연습한다.
첫째, 어드레스에서 그립 엔드부터 배꼽까지 주먹 두개 분 공간을 주면 힘을 내기가 쉽다. 자신이 갖고 있는 힘을 100% 발휘할 수 있는 정확한 어드레스는 볼을 멀리 날려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우선 기본적으로 양 어깨와 허리, 양 무릎, 스탠스를 타깃라인에 대해 올 스퀘어로 해야 한다. 이러한 자세는 보다 편안하고 견고한 자세를 만들 수 있어서 갖고 있는 파워를 훨씬 더 발휘하기 쉽게 된다.
장타를 날리려면 양 팔이 원활하게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스윙폭이 너무 멀어도 힘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좋지 않다.
둘째, 볼을 멀리 날려 보내려면 헤드 스피드가 빨라야 한다.
헤드 스피드를 올리기 위해서는 테이크백을 길게 해줌으로써 큰 스윙 아크를 그려주고 자연스럽게 체중을 이동해 주면서 백스윙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왼쪽 어깨와 양 팔이 일체가 되어 돌려주면 좋다.
이 때 스윙도중에 왼쪽 팔꿈치를 구부려 손끝으로 그립을 올리기만 하면 톱스윙의 위치는 낮다. 몸에도 가깝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다운스윙때 팔로만 치게 돼 헤드 스피드는 떨어진다.
왼쪽 어깨를 깊게 넣어서 볼로부터 멀고, 높은 톱 위치를 만들어 놓아야 한다.
셋째, 자신의 파워가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오른손을 활용해 장타를 날리자.
왼팔 중심의 어드레스가 되면, 어깨, 허리, 스탠스가 오른쪽을 향하고 있어도 얼굴만으로 목표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은 곧바로 향해 있다는 생각에 빠지기 쉽다.
이러한 자세는 급기야 스윙궤도를 올바르게 가져갈 수 없어 볼을 내가 보내고 싶은 곳으로 보낼 수가 없게 되고 자세는 더욱 더 오른쪽을 향할 위험이 있게 된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파워 있는 오른손을 활용하는 편이 좋다. 먼저 어드레스에서 볼에 다가갈 때 오른손 하나로만 클럽을 쥐고, 페이스를 맞춘다. 왼손은 거기에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몸이 닫히는 일이 없고, 정확하게 설 수 있게 된다.
넷째, 힘이 없이도 장타를 날리고 싶다면 드로우 볼을 친다.
드로우 볼은 회전이 걸리면서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을 수 있는 강한 볼이 돼 떨어지고 나서도 런이 많이 나오게 되고, 효과적으로 비거리를 늘려나갈 수 있다.
그립은 손이 반전되기 쉽고, 볼을 치기 쉬운 스트롱 그립. 스트롱 그립의 기준은 오른손의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사이에 생기는 V자가 오른쪽 어깨를 가리킬 수 있는 정도의 각도로 잡아야 한다.
동시에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어드레스 시에 오른발에 체중을 실은 자세를 취해야 한다.
다음은 테이크백이 시작할 때에 클럽 헤드로부터 움직이도록 하려면 자연스럽게 코킹이 이루어진다. 여기에서 이루어진 코킹으로 임팩트를 향해 가면 스냅이 생겨 강력히 때릴 수 있게 된다.
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팔 만으로 스윙하지 말고 몸 전체가 돌아가는 기분으로 돌려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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