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구협회(회장 장광수)가 23일 오후 5시30분 용인 포시즌에서 2009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현 장광수 회장을 4년 임기의 회장에 재추대하고 2년 임기 감사에 김철수씨를 선임했다.
또 총회에서는 2008년도 사업결산 및 2009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올 해보다 700여만원이 증액된 1억2천400여만원의 새해 예산을 확정했다.
앞선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올 시즌 여자 초등부에서 전관왕(5관왕)을 차지한 성남 수정초가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으며, 수정초의 유승혜가 최우수선수(MVP)상을, 이미정 코치가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장광수 회장은 “회장으로 재선출 해준 대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재임 기간 동안 도농구 발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구인들의 화합은 물론 경기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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