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 야구꿈나무 쑥쑥 크거라”

구협, 지도자야구대회… 1천380만원 장학기금 마련

道야

경기도야구협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수선수 지원을 위해 제3회 경기도 야구꿈나무 장학기금마련 지도자야구대회를 개최했다.

도야구협회는 14일 오후 안양 석수야구장에서 이태성 회장과 한영구 도체육회 사무처장, 관내 초·중·고 지도자, 학부모 등 야구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마련 모금행사에 이어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날 모금 행사를 통해서는 지난해 이월금을 포함 1천380만원의 기금이 마련됐으며, 도내 14개 초등학교 팀에 소속된 선수 2명씩을 선정해 장학금 각 3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벌어진 지도자 야구대회에서는 초등부 지도자와 중·고등부 지도자로 팀을 나눠 경기를 가졌으며, 중·고등부 지도자 팀이 7대5로 승리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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