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초등학교(교장 임귀빈) 학생 35명은 15일 관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군이 운영하는 환경프로그램에 참가, 쓰레기매립장과 하수종말처리장을 견학하고 재활용 분리선별 체험활동을 했다.
이날 환경 체험활동은 교실 안에서의 환경교육에서 벗어나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곡초등학교는 지난해부터 교육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 시범학교로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문제에 대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이 학교 김재은군(4학년)은 “환경체험 프로그램에서 물의 소중함을 알았고, 물을 절약하려면 집이나 학교에서의 바른 생활습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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