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감배 마스터즈 초·중·고 농구 / 31대 29로 우승… 고등부 신성고 1위
의왕 갈뫼중이 제2회 경기도교육감배 마스터즈 초·중·고농구대회 중등부에서 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갈뫼중은 19일 수원 삼일상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중등부 결승전에서 신재하(14점)와 임성균(11점)의 활약에 힘입어 이상현(15점), 변영수(7점)가 분전한 부천 중흥중을 31대29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또 고등부 결승전에서 안양 신성고는 임준혁(15점)과 임도영(11점)의 활약으로 홍성재와 최수행(이상 10점)이 분투한 하남 남한고를 31대27로 물리쳐 정상에 올랐고, 초등부 결승전에서 의왕 갈뫼초는 김한철(12점)과 김정범(10점)을 앞세워 권순범, 서지훈(이상 6점)이 분전한 지난 해 우승팀 부천 상도초를 35대12로 가볍게 제치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초·중·고 최우선수(MVP)에는 김정범(갈뫼초)과 임성균(갈뫼중), 임준혁(신성고)이 선정됐으며, 지종하(갈뫼초), 이태구(중흥중), 허민정(신성고)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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