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이형구)가 전국 지자체 중 최고의 환경도시로 부상했다.
시는 1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각 부처가 후원하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환경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 1989년 시 승격 이후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게 돼 국내 최고의 환경도시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9개 분야에 걸쳐 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시는 경영대전에 참가해 지난 2006년 환경분야 최우수상 수상과 2007년 경영혁신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환경 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전국 최초로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를 도입, 오전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보건소, 부곡동주민센터, 청소년수련관, 노인복지회관, 중앙도서관 등 공용청사 6개 건축물 및 청계휴먼시아 5개 단지가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획득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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