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질환 연구센터(연구책임자 소아청소년과 손병관 교수)로 지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환경부의 환경성질환 연구센터 공모에 응시한 전국 유명 종합병원을 제치고 알레르기질환 분야 환경성질환 연구센터로 선정됐다.
환경성 질환 연구센터는 앞으로 환경성질환 원인분석과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 및 조기진단과 치료에 관한 교육, 신뢰성 있는 알레르기 전문가에 의한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연구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인하대병원은 3년 동안 13억500만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김미경기자 syira@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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