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학교 소식 ◆◆

▲구산중학교 선생님들이 회비를 모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교사장학회를 운영하고 있어 귀감을 사고 있다.

구산중 전 교직원이 참여하는 ‘제자 사랑 실천 교사장학회’는 지난 2005년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단체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총 8백60만원의 장학금을 34명의 제자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올해도 지난달 24일 1학기 장학생으로 12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화도진중학교에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태숲이 조성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도진중은 2일 학교내 1천㎡ 규모의 생태숲 ‘꽃여울터’를 지난달 23일 완공했다고 밝혔다.

동구청으로부터 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조성한 ‘꽃여울터’는 소나무, 꽃사과, 화양목, 낙상홍 등 1천566그루의 나무와 금낭화 등 668주의 꽃으로 꾸며졌으며, 학생들의 쉼터와 자연학습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만수고등학교(교장 조명휘)가 명문고로 도약하기 위한 ‘독서인증 300’, ‘영어인증 300’, ‘체력인증 300’ 등 ‘만수 300 프로젝트’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학교는 전 학생들이 동일한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 운동인 ‘독서인증 300’ 프로젝트을 전개, 지난달 ‘나란나란 세계사 도란도란 한국사’ 도서를 선정한 뒤 ‘6월의 독서왕’을 뽑아 시상했다.

▲산곡중학교(교장 최춘섭)는 2일 학급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무한도전 또래상담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래 상담사들은 자기 이해하기, 친구의 마음 이해하기, 사랑 실천하기 등 상담훈련 프로그램을 교육받은 뒤 친구들의 고민들을 청취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한다.

▲삼목초등학교(교장 이신근)는 지난달 27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청소년 보호 YP프로그램 시범학교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삼목초교는 ‘청소년지킴이 체험활동을 통한 유해환경 대처 능력 함양’이라는 주제로 자체 제작한 YP 단편 영화 상영과 함께 심포지엄, 시사스쿨 2580 등을 선보였다.

이 학교는 시교육청으로부터 유해매체에 대한 분별력과 개선 의지를 기를 수 있는 청소년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범학교로 지정돼 지난해 3월부터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YP 운동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학생들은 ‘YP가족신문 만들기’와 ‘미디어 프리데이’ 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미경기자 km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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