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자재도 훌륭한 예술작품이 될 수 있어요”
양평 환경예술가 이환씨(56·양평문화원 이사·환경재생조형박물관장·걸리버카페 대표)가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이씨는 오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9회 세계환경의 날 행사’에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중 2등급에 해당하는 모란장을 받는다.
그는 폐자재를 이용한 친환경 재생로봇과 ‘초록방주’ 제작 등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우며 환경 캠페인을 활발히 펼쳐온 환경예술가.
또 친환경 작품활동과 기후변화협력 홍보 등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독특하고 재미있는 친환경 교구를 개발, 교육·강연·순회전시 공연 등 23년간 환경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성과로 수훈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번 수훈은 환경부 공식 홍보대사로도 활동해온 이씨가 각종 환경미술전과 박람회, 공연, 칼럼기고, 환경홍보물 제작, 강연 등 환경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홍보해 왔다.
/양평=조한민기자 hmc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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